시민 참여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22일까지 모집
  • ▲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공모 포스터.ⓒ세종시
    ▲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공모 포스터.ⓒ세종시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계적 예술가 미스터 두들과 함께하는 한글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미스터 두들이 시민이 제출한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를 바탕으로 예술작품을 완성한다.

    작품은 세종시의 공간성과 상징을 담아 비엔날레 현장에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형식으로 제작된다. 

    시민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www.한글문화도시.kr)이나 인스타그램(@hangeul_biennale)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비엔날레는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 개최에 앞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전 행사로,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조치원 1927아트센터 등 도시재생 공간에서 열린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 참여를 통해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