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학콘서트 행사 포스터.ⓒ세종시
    ▲ 과학콘서트 행사 포스터.ⓒ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3일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 세종과학콘서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열리며, 시민 누구나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생각의 힘, 과학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콘서트는 1부 전문가 특강과 2부 과학토크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가 ‘양자의 눈으로 보는 복잡한 세상’을 주제로 양자역학의 개념과 응용을 설명한다.

    2부 토크쇼에는 손혜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최병혁 KAIST 연구원, 정지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생명과학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는 오는 11월에도 두 번째 과학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을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이번 강연이 양자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