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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혼남녀 만남 세종연결 행사 모습.ⓒ세종시
세종시가 미혼남녀의 만남과 소통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의 올해 첫 만남 행사를 지난 7일 아름동 한 카페에서 개최했다.
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8쌍의 커플이 성사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연결’은 2015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작된 미혼남녀 교류 행사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참가자 호응에 힘입어 총 240명 규모, 6회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1차 행사에서는 AI 기반 관심사 매칭, 미니데이트, 자유대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편안한 분위기의 지역 카페를 활용해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했다.
참가자 양모(27) 씨는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상반기 두 번째 행사는 오는 21일 예정이며, 하반기 참가자 모집은 7월 중 진행된다.
이영옥 시 보건복지국장은 “상반기 모집에 7배 이상 신청자가 몰릴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 기업·단체의 참여도 확대 중이며, 문의는 세종연결 운영사무국(044-867-6693) 또는 세종시청 인구여성가족과(044-300-37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