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극한강우 등 발령 상황 가정…통합지원본부 운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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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세종시는 27일 연서면 와촌리 일원에서 여름철 극한호우에 대비한 주민참여형 산사태 대피훈련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시우량 100㎜의 극한강우와 함께 호우경보, 산사태주의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주민 맞춤형 대피, 경찰과 협조한 대피 거부자 설득, 부상자 대응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뤄졌다.사상자 14명 발생을 가정한 통합지원본부 가동 훈련도 병행됐으며, 장례 절차, 유가족 지원, 언론 브리핑, 응급복구 및 구호물품 지급 등 총 13개 실무반이 참여했다.시는 훈련 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국지성 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은 평소 대피 요령과 대피로를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