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신도시 ‘하르허롬·훈누’ 개발에 행복도시 모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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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가운데)이 21일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방한한 몽골 고위 공무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21일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방한한 몽골 고위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소개하고 주요 현장을 안내했다고 밝혔다.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 해소를 위해 행복도시를 모델로 한 ‘하르허롬’과 과천 유사 신도시 ‘훈누’ 개발을 추진 중이다.지난해 양국 간 MOU 체결 이후, 행복청은 도시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자문을 제공해 왔다.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 등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 의지를 보였다.방문단은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듣고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공무원 이주 지원과 공사 관리 등 실무 과정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김형렬 청장은 “행복도시가 몽골 도시개발에 영감을 주길 바란다”며 “7월 초청 연수를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