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LNG발전소 계획 의회에 ‘무보고’…시민·의회 “납득 불가” 논란 확산 영동군 “협의없이 밀어붙이는 송전선로 입지 선정 결사 반대”“치안 공백 우려…충남 지역경찰 정원 134명 부족, 전국 최다”청주교도소서 극단 선택·도주…‘구멍 뚫린’ 재소자 관리
  • ▲ 충주시가 중앙탑면에 추진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시의회에 단 한 차례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시는 “의회 보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시민 건강과 지역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시의회는 물론 시민들과도 공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납득할 수 없는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충주시와 동서발전이 중앙탑면에 추진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립 부지.ⓒKBS뉴스 캡처
    ▲ 충주시가 중앙탑면에 추진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시의회에 단 한 차례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시는 “의회 보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시민 건강과 지역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시의회는 물론 시민들과도 공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납득할 수 없는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충주시와 동서발전이 중앙탑면에 추진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립 부지.ⓒKBS뉴스 캡처
    ◇24년간 GDP 대비 부채비율 5배 증가…가계부채도 사상 최대

    한국의 국가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BIS에 따르면 2000년 9%였던 정부 부채비율은 2024년 45.3%로 5배 급증해 미국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IMF 기준 국가부채도 2001년 16.6%에서 올해 54.4%, 2030년에는 59.2%까지 오를 전망이다. 가계부채 역시 1928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금융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충주시 LNG 발전소 ‘밀실 추진’ 논란…시의회 보고 없이 예산 집행

    충주시가 중앙탑면에 추진 중인 LNG 발전소 건립 계획을 시의회에 단 한 차례도 보고하지 않아 투명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는 두산에너빌리티 제안에 따라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고 예산 2억 원을 집행했으나, 의회와 시민은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이를 알게 됐다. 이두원 시의원과 주민, 환경단체는 시민 건강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밀실에서 추진한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시는 용역 결과 이후 의회 보고와 의견 수렴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지만, 탄소중립 기조와도 충돌해 논란은 확산하고 있다.

    다음은 2025년 5월 21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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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보 훼손·허위신고… 또다시 재현된 네거티브에 충청권 유권자 ‘눈살’ [충청투데이]
    벽보 훼손 25건 신고, 후보 사칭 ‘노쇼 사기’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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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근로자 사망 도대체 몇 번째” SPC 불매운동 전 계열사로 확산 조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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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맹점주 “매출 감소 불가피” 우려

    –보험대리점도 ‘해킹’… 고객·직원 1000여명 개인정보 털려 [동아일보]
    유퍼스트·하나금융파인드 연계 IT업체에서 악성코드 감염

    –이진우 첫 증언 “윤석열이 발로 차고라도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했다” [한겨레신문]
    김건희 여사 수사 관련 증언… 강제 수사 지시 정황 주장

    –김건희 수행비서, ‘샤넬백’ 더 비싼 걸로 바꿔… 검찰, 사실 확인 [한겨레신문]
    증여 의혹 이어 사후 교체 정황까지 드러나

    –‘구멍 뚫린’ 교도소 재소자 관리 [충청타임즈]
    청주여자교도소 20대 수감자 극단 선택
    형식적 감시와 인력 부족 문제 지적

    –청주지검, 흉기난동 6명 다치게 한 청주 고교생 구속기소 [중부매일]
    교내 사건 아닌 길거리 돌발적 범행으로 파악

    –진천에서 유명가수 매니저 사칭 사기 [충북일보]
    광혜원 식당서 촬영 핑계로 500만원짜리 고급 와인 주문 후 취소

    –충주시의회 이두원 의원, 서충주 LNG복합발전소 건설계획 전면 철회 촉구 [충북일보]
    “주민 배제된 행정, 정당성 없다… 건강·환경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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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수변전소~무주·영동 개폐소 잇는 노선에 주민 반발

    [경제]
    –“한국도 위험하다”… 미국의 2.5배 속도로 늘어나는 국가부채, 신용등급 강등 우려도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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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부채는 1928.7조로 ‘사상 최대’

    –노조위원장 칼부림 충북리무진 매각됐다 [충청타임즈]
    민경헌·민건우 대표 지분 매각, 부동산 투자자 3인 경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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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투·개표 직관하고 20만원 ‘꿀알바’ 큰 장 섰다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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