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정신 계승…한글의 가치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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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세종시장이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의 국가기념일 지정 첫해를 맞아 한글사랑거리(한솔동)에서 열린 제628돌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의 국가기념일 지정 첫해를 맞아 한글사랑거리(한솔동)에서 제628돌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가 공동 주최하고,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과 문화재단이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최홍식 회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행사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되새기고 한글의 가치를 체험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했다.행사에서는 국립창극단 유태평양의 창극, 궁중음악 ‘여민락’ 공연 등이 무대에 올랐다.또 한글 손 편지 쓰기, 친환경 가방 꾸미기, 캐릭터 ‘충녕이’ 얼굴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세종국어문화원은 세종대왕의 정치·사회·문화 분야 업적을 담은 ‘세종대왕 15대 업적 전시’를 마련했으며, 전시물은 행사 이후 세종시청 로비로 옮겨 상설 전시된다.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과 한글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