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회 정례회 35일간 개최…결산안·추경·조례 등 92건 안건 처리 예정"대통령 세종 집무 촉구·유보통합 3법 개정 건의안 등
-
- ▲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15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8회 정례회 관련,브리핑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15일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시민과 국민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새 정부가 과감한 실행력으로 이 시대적 과업에 응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임 의장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35일간 제98회 정례회 주요 의정활동 등을 설명했다.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 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총 92건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 건의안, 시와 교육청의 추경안 제안 설명, 시정연설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다음 달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결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의 처리가 이뤄진다. -
- ▲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15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8회 정례회 관련,브리핑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임 의장은 "그동안 상임위원회가 현장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의정활동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이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대통령의 세종 집무를 촉구하는 논평 등을 발표했다"며 "의원 연구모임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시의회는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재난 대응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중 열리지만, 시민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이 많은 만큼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