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물 환경 보호 위한 통합 지원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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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가 8일 제4회 정례회 1차 회의에서 안치영 의원(충북)이 발의한 '금강수계 물환경 모니터링 활동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있다.ⓒ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김광운)는 8일 제4회 정례회 1차 회의에서 안치영 의원(충북)이 발의한 '금강수계 물환경 모니터링 활동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금강수계의 수질 보전과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환경정책의 일환이다.조례에는 물환경 모니터링 계획 수립과 시행, 전문기관 협력, 주민 참여 확대, 관련 정보 공개, 재원 확보 방안 등이 포함됐다.안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이 금강수계 물환경 보호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김광운 위원장은 "이 조례안이 지역 환경 보전에 실질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환경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조례안은 15일 열리는 제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