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투시도.ⓒ세종시
    ▲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투시도.ⓒ세종시
    세종시는 총 40억 원(국비 30억,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전의면 관정리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고령층 비율이 높은 북부권에 맞춤형 체육시설을 조성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전체면적 약 1100㎡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짓는다.

    여기에는 다목적체육관, GX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 연령층 이용이 가능하며, 수요가 늘고 있는 9홀 파크골프장도 함께 조성된다.

    시는 지난달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으며, 내년 2월까지 행정절차를 마치고 3월 착공, 2027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방병웅 시 체육진흥과장은 "북부권 체육 인프라 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