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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남부소방서(서장 김상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지역행사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날 연휴 등으로 인한 대규모 인파와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소방서는 행사 전 주최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여부도 집중 확인한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119상황실과 현장의 실시간 통신체계를 유지해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규모 야외행사장에는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감시 체계를 운영해 화재 위험 요소를 조기에 식별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김상진 서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안전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