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소상공인 제품 할인 판매…체험·콘서트 등 다채
  • ▲ 세종청사 모습.ⓒ세종시
    ▲ 세종청사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세종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5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린다. 

    개막을 기념해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세종 지역 우수 소상공인 20여 곳이 참여하는 판매전이 열리며, 수산물 마켓 8곳도 운영된다.

    300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체험장과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구매 시스템도 마련됐다. 

    이 중 15개사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시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지부,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22개 판매 부스를 운영된다. 2~3일에는 구매 영수증으로 입장 가능한 ‘상생 영수증 콘서트’도 열린다. 

    하진, 경서, 이무진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시설, 체험 프로그램, 경품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