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천강지곡 유치·행복누림터 누수 해결 등 시정 성과 공유AI 기반 행정 강조…"변화에 맞춰 조직 역량 높여야"
  • ▲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5월 직원 소통의 날행사에서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세종시
    ▲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5월 직원 소통의 날행사에서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시민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정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미래엔이 '국보 월인천강지곡'을 세종시에 기탁하게 된 과정과 반곡동 '행복누림터 누수' 문제 해결 사례를 대표적인 성과로 소개했다.

    김 부시장은 "직원들의 끈기와 진심이 국보 유치와 시민 불편 해소로 이어졌다"며 "전문지식보다 중요한 건 시민을 위한 책임감과 실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변화하는 기술을 적극 업무에 접목해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소통과, 대응예방과, 농업기술센터가 '으뜸세종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