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제2집무실 배후 주거 조성…3~4천 세대 주택공급 계획"
  • ▲ 세종시 6-1생활권 남측 위치도.ⓒ행복청
    ▲ 세종시 6-1생활권 남측 위치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30일 세종시 누리동(6-1생활권) 남측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보고회에서는 대상지 입지와 주변 개발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대상지는 약 113만㎡ 규모로, 북측은 BRT 중심도로, 남측은 국가상징구역(S-1생활권), 동·서측은 전월산과 원수산에 인접해 있다.

    마스터플랜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 국가중추시설을 지원하고, 첨단지식기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6-1생활권 북측과 조화를 이루며, 약 3000~4000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효정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6년 말까지 완성도 높은 최종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