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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태영 학생(7번) 경기 모습.ⓒ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세종시 학생 선수들이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따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세종시에서는 감독, 코치, 선수 3명 등 8명이 출전했다.세종여고 1학년 윤태영 학생은 멀리뛰기와 200m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T20 여자 일반부 1500m 경기에서는 4위에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학생 선수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