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연구로 환경문제 해결 기대연구비 지원 등 통해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 박차
  • ▲ 생명 시스템과학과 석사과정 김선주 학생.ⓒ한남대
    ▲ 생명 시스템과학과 석사과정 김선주 학생.ⓒ한남대
    “플라스틱 오염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생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한남대는 29일 생명 시스템과학과 석사과정 김선주 학생이 국립생물자원관이 주관하는 ‘2025년 녹색 융합기술 연구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현 등 녹색 융합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선정자는 연구비와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김 학생은 김경현 교수의 지도로 시스템 환경 미생물학 연구실에서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의 탐색과 기능 분석 연구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생물학적 폐기물 저감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지속 가능한 녹색기술 개발로 본 연구를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