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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27일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세종시 선수단이 질서상 2위를 수상하고 있다.ⓒ세종시체육회
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지난 24~27일 전남 목포 일원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세종시 선수단이 질서상 2위를 수상하고, 금 2개, 은 9개, 동 13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는 골프를 비롯한 28개 종목에 선수 396명과 임원·지도자 173명 등 총 569명이 참가해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다졌다.
특히 골프(시뮬레이션)와 육상에서 금메달을, 보디빌딩·수영·사이클 등에서 은메달을, 파크골프·야구·패러글라이딩 등에서 동메달을 따내 세종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25일 개회식에서는 세종시 마스코트 ‘충녕이’와 2027 충청U대회 마스코트 ‘흥이 나유’가 특별 퍼포먼스를 펼쳐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 전라남도·전남체육회 주관으로 2만여 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화합의 장을 이뤘다.
세종시 선수단은 질서정연한 태도와 경기 규정 준수로 질서상 2위를 수상하며 세종시의 품격을 전국에 알렸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 세종시의 모범적인 생활체육 문화를 전국에 알린 선수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예산 감소로 출전 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세종시는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