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실무진 참여…IP 확장 전략·제작 기술 전수
  • ▲ 한국영상대학교가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디앤씨미디어와 함께 '스토리텔링 마스터클래스' 개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영상대
    ▲ 한국영상대학교가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디앤씨미디어와 함께 '스토리텔링 마스터클래스' 개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디앤씨미디어와 함께 ‘스토리텔링 마스터클래스’를 열고 노블코믹스 분야 전문가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노블코믹스의 각색과 연출’을 주제로, 디앤씨미디어 웹소설·웹툰사업본부 실무진이 참여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술과 IP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과 ‘황제의 외동딸’ 등 인기 작품을 제작한 디앤씨미디어는원 소스 멀티 사용 전략과 노블코믹스 제작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차용운 웹툰사업본부 부장은 슈퍼 IP 기획과 편집, 연출 과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열린 ‘웹소설 멘토링 데이’에서는 이호준 웹소설사업본부 본부장이 학생 작품을 직접 리뷰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 본부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성장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작가이자 콘텐츠 기획자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환 웹소설전공 학과장은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스토리의 IP화 가능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 노블코믹스,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영상대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제작단지형 캠퍼스’를 바탕으로 K-스토리 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