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2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검사위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2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검사위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임채성 의장이 지난 7일과 22일 2024회계연도 결산감사장을 방문해 검사위원들을 격려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결산 검사는 이달 초 위촉된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으며, 오는 23일 마무리된다. 

    세종시청에서는 7~15일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등을 검토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16일부터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임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예산이 시민과 학생, 시 발전을 위해 적절히 사용됐는지 면밀히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결산 검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예·결산 심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재정 분석’, ‘재정정책정보지’ 등을 발간하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검사에는 세무사 등 전문가와 관련 직무경력자가 참여했으며, 여미전 의원이 대표의원, 안신일·윤지성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