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이 17일 전날 화재가 발생한 종촌중학교 급식실을 긴급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이 17일 전날 화재가 발생한 종촌중학교 급식실을 긴급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7일 전날 화재가 발생한 종촌중학교 급식실을 긴급 방문했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9시경 조리실에서 발생했다. 

    학교 측은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대피시켰고, 당일 휴교 후 17일부터는 대체 급식을 제외한 교육과정이 정상 운영 중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사고 경위 파악, 처리 현황 점검, 재발 방지 방안 논의와 함께 교육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학교 측의 빠른 대처에 감사를 전하며, 향후 세종지역 학교 전반에 대한 시설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혜겸 교장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무사해 다행”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 학교의 안전 점검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대형 사고로 번질 뻔한 위기 속 침착한 대응에 감사”며 “학기 중이라도 전수 안전 점검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