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 4~11월 개최…가족 대상 체험과 지역 유산 교육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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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진천 생생국가유산 사업’ 프로그램 운영 사진.ⓒ진천군
충북 진천군은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2025년 진천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진천군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2022~2024년 3년 연속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11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총 6회기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에서 열린다.프로그램은 김유신 탄생지 일원에서 하루 동안 가족 체험형으로 열리며 국가유산, 김유신탄생지와 태실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민이 결성한 ‘함께하는 우리역사문화 협동조합(대표 유선순)’이 함께한다.오는 19일 첫 회기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국가유산 전문가를 초빙,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지역 강사와의 간담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신라의 장군 김유신이 왜 경주가 아닌 진천에서 태어났을까?’라는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장을 방문하면 김유신 후손에게서 그 이유를 들을 수 있다.올해에는 인절미 만들기, 풍선아트, 숲속 요가 등 매월 특별 체험 부스를 새롭게 운영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화랑복을 입고 활쏘기 대회를 진행하는데, 성인부와 어린이부로 나눠 열린다.프로그램 입장을 위해 1인당 소액의 입장료를 받지만,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다시 돌려받아 간단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