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싱크탱크 등 대선공약 과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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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수도 완성 등 26개 과제를 발굴 이미지.ⓒ세종시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5일 간부회의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선공약을 통해 세종시 성장동력과 행정수도 기반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시장은 "공약은 밑그림일 뿐, 세종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정책으로 구체화해야 한다"며 '메가 싱크탱크', '충청권 첨단산업벨트' 등 핵심 사업들이 대선공약에 반영되도록 실·국별 세부 설계를 주문했다.이어 김 부시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을 언급하며 "사업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추진 동력을 잃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는 태도다.그러면서 공직자들의 선거법 준수와 공직기강 유지를 당부하며 "SNS를 통한 선거법 위반 사례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의 해외 출장(일본·베트남)으로 김 부시장이 주재했다.시는 앞서 14일 행정수도 완성 등 26개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 세종시당에 전달하고 공약화를 건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