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 1·주촌오동·효평4지구 대상…드론 3D 자료로 정밀 심의
  • ▲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적 재조사 경계 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동구
    ▲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적 재조사 경계 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동구
    대전 동구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적 재조사 경계 결정위원회’를 열고, 판암 1·주촌 오동·효평4지구 총 727필지에 대한 경계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법원 부장판사를 포함한 전문가 16명이 참석했으며, 드론 기반 3차원 공간 정보를 활용해 정밀한 심의가 진행됐다. 주민 의견 23건도 함께 심의·의결됐다.

    이번 경계 확정으로 동구는 토지소유자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60일간의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재산권 보호와 토지 활용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밀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