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자발적 참여로 모금…“이웃 고통에 따뜻한 연대 실천”
  •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탁했다.ⓒ서원대학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탁했다.ⓒ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강풍을 타고 급속히 확산되며 산림, 주거지, 농경지에 큰 피해를 남겼고, 이로 인해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대형 재난으로 기록되고 있다.

    서원대학교는 이 같은 위기 상황에 공감하며,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구성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성금을 조성했다.

    손석민 총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성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속히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복구 지원, 이재민 대상 생활 안정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 나눔 봉사, 연탄 기부, 농촌 일손 돕기, 이불 나눔, 재능기부 프로그램, 캄보디아 해외봉사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통해 국내외 이웃들과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으로서 공동체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