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민간시설부터 국가 중요시설까지…국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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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공사)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전국 가스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선제적 예방을 위한 국가주요 에너지시설(LNG 생산·공급시설, 고압가스시설 등), 공공기관 및 공공 가스사용시설 등 중요 기반시설과 함께,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한 △25년 이상 노후 가스시설 △산업시설 △숙박시설 △전통시장 등 민간 가스시설의 자체 점검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된다.공사는 전국 29개 지사 중심의 민·관 합동 점검체계를 가동하며, 중앙부처·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또 점검과 병행해 ‘생활 속 가스안전 수칙’ 홍보물 배포, 캠페인 운영 등 대국민 홍보활동도 강화해 전통시장, 지역축제,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직접 참여형 홍보활동을 전개해 국민의 안전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공사 홍승운 재난안전처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이라며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민간시설 점검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