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728명 외국인 유학생 재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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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대학교 한국어학당이 11일 P동 문예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2025학년도 봄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충청대
충청대학교 한국어학당이 4월 11일 P동 문예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2025학년도 봄학기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한국어교육과정을 시작했다.입학식에는 충청학원 오경나 이사장,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 류제천 국제교육원장 및 교무위원이 참석했고, 신입생과 학당 관계자, 지도교수 등 1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따뜻한 환영사와 함께 유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가졌으며, 또한 각 국가별 장기자랑도 함께하여 대학관계자 및 외국인 유학생들의 축제의 시간으로 이어졌다.충청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봄학기 역시 초급부터 고급까지 총 6단계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균형 있게 향상시킬 계획이다.반별 15명 내외의 소규모 수업을 원칙으로 하여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정기 상담과 연 2회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해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다.해당 과정을 이수한 유학생들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을 취득한 후 대학으로의 진학이나 취업 비자 전환을 통해 충북지역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송승호 총장은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언어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해까지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충청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모범 관리 대학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총 18개국 72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재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