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그릇·영유아 의류 등…고사리손으로 쓴 편지도
  • ▲ 가경아이힐 어린이집 아이들이 경북지역에서 산불 피해로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생활용품을 모아 전달했다.ⓒ가경아이힐 어린이집
    ▲ 가경아이힐 어린이집 아이들이 경북지역에서 산불 피해로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생활용품을 모아 전달했다.ⓒ가경아이힐 어린이집
    청주 가경아이힐 어린이집(원장 김지연) 아이들이 경북지역에서 산불 피해로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생활용품을 모아 전달했다.

    아이힐 어린이집은 담요, 영유아 의류, 세면도구,그릇 등 깨끗한 생활용품과 아이들이 쓴 손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김지연 원장은 “원아들이 남을 돕고 배려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며 “갑작스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