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도전의 거점 마련…청년 자립·정착 돕는 생활밀착형 청년센터
  • ▲ 청년센터 청년이랑 전경.ⓒ옥천군
    ▲ 청년센터 청년이랑 전경.ⓒ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청년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9일 청년 전용 공간 ‘청년이랑’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청년 간 교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약 10억 원을 들여 옛 남부출장소 부지를 리모델링해 ‘청년이랑’으로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지역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카페,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곳이 청년 정책과 활동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군수는 “‘청년이랑’은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싶은 옥천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