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종 농축산물 하나로 묶어 경쟁력 높여야…제도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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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박미옥 의원이 지난 7일 열린 제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박미옥 의원(충남 비례)은 충청권 농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브랜드 개발과 통합 마케팅 연합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제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충청권 내 우수한 농축산물 20여 종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국내 시장을 선점할 전략이 필요하다. 충청권의 규모화를 강점으로 삼아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통합 마케팅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그러면서 "공동 브랜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 확보는 물론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과 정책적 지원, 충분한 예산 확보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관련 행정과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충청권의 농축산물 산업은 타 지역과의 차별화와 시장 확대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발언을 계기로 지역 간 연합과 협업이 본격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