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별 중개센터 자동 연결…도시농업 참여자 접근성·편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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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청사.ⓒ뉴데일리
충북도는 지난 7일부터 도시농부 사업과 관련된 전국 대표전화번호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이를 통해 도시농부 참여자들은 보다 간편하게 도시농부 인력중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개통된 전국 대표전화는 도내 11개 시군별로 각각 운영되며, 시군별 대표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도시농부중개센터 담당자 전화로 자동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전화번호는 각 시군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도 전국 어디서나 대표번호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전국대표전화는 도시농부 인력중개 및 사업 참여에 필요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구축됐다.기존에 운영되던 시군별 중개센터의 일반전화번호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계기관과 참여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한다.전국 대표전화번호는 △도시농부 중개센터 체계는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전국 대표번호를 통한 연결로 행정의 일관성과 사업 안정성 확보 △도시농부 및 구인 농가가 보다 손쉽고 직관적으로 전화 연결 가능 △시군별 대표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 가능한 담당자에게 자동 연결돼 통화 연결 성공률 향상 △타 시도에서도 대표번호 안내만으로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에 대한 접근이 용이, 전국 확산 기반 마련 등 이점을 통해 도시농부 사업의 내실 있는 확대를 지원한다.충북도는 이 같은 대표전화 시스템을 적극 홍보해 도시농업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도시농부 전국 대표전화번호 운영을 통해 도시농부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