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평원, 지역 평생학습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지난 4일 인평원에서 KACE청주(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충북시민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충북도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지난 4일 인평원에서 KACE청주(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충북시민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충북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충북시민대학’이 민간과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 이하 ‘충북인평원’)은 지난 4일 인평원에서 KACE청주(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충북시민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시민대학의 첫 민간캠퍼스 조성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지역 평생교육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충북시민대학 사업 및 캠퍼스 조성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학습자 관리 및 홍보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시민대학은 KACE청주를 중심으로 ‘부모교육 등’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학습수요 충족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태종 충북인평원장은 “충북시민대학이 지향하는 가치는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이다. 이번 민간캠퍼스 출범은 그 첫 걸음으로, 앞으로도 도내의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도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