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야경·먹거리·공연 어우러진 부여 대표 야간축제
  • ▲ 2016년 시작된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지난 10년간 부여를 대표하는 상권 축제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부여군
    ▲ 2016년 시작된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지난 10년간 부여를 대표하는 상권 축제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2016년 시작된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지난 10년간 부여를 대표하는 상권 축제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 공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되며,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7일 부여군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1일~7월 1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리-마인드 수학여행’을 주제로 백마강 달밤야시장을 운영한다. 

    이 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1시, 부여시장 광장에서 열리며, 부여 오일장 개최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번 야시장은 △옛날 사진 공모전 △요리경연대회 △달밤 노래자랑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요리경연대회는 지역 특산물 기반의 창의적인 요리가 선보이고,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도 기대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백마강 달밤야시장이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지역에는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