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유치·정착 지원 위해 18개 대학과 실무협의회 구성
  • ▲ 충북인평원은 충북 K-유학생 1만명 유치 달성을 앞두고 외국인유학생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했다.ⓒ충북도
    ▲ 충북인평원은 충북 K-유학생 1만명 유치 달성을 앞두고 외국인유학생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했다.ⓒ충북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 이하 충북인평원)은 충북 K-유학생 1만명 유치 달성을 앞두고 외국인유학생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3일 충북인평원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도내 18개 대학이 모두 참여해 신규 유학생 유치 및 유학생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대학별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현황을 상호 공유하는 한편, 개별 대학 중심으로 추진돼 온 유학생 지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특성 및 여러 여건들을 반영한 새로운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유학생들이 충북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지원사업의 질적 향상과 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맞춰 도내대학과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사업에 대한 실무 검토 및 자문도 함께 이뤄졌다.

    충북인평원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해 실효성 있는 유학생 유치 및 지원사업 공동 협력체계와 지원 기반을 단단히 다져 충북 K-유학생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