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 ▲ 지난 2일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공주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에서 최원철 공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공주시
    ▲ 지난 2일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공주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에서 최원철 공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지난 2일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서 한국서부발전의 ‘공주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발전소는 6812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500MW급 발전소를 건설, 연간 2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태안발전본부 2호기를 대체하는 설비로, 서부발전은 이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를 LNG 발전으로 전환 중이다.

    시는 발전소 건설로 지역 전력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하고, 약 15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 서부발전은 환경‧안전 관리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최신 기술을 적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정복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발전소가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서부발전과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