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검도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
  • ▲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 스포츠학부 4학년 양혜원 선수가 지난 28~30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7회 춘계 전국 대학 검도연맹전’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유원대학교
    ▲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 스포츠학부 4학년 양혜원 선수가 지난 28~30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7회 춘계 전국 대학 검도연맹전’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유원대학교
    충북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 스포츠학부 4학년 양혜원 선수가 지난 28~30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7회 춘계 전국 대학 검도연맹전’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고 2일 밝혔다.

    양혜원 선수는 여자 1부 개인전에 출전해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했다. 

    예선전에서  용인대학교 권선우 선수를 연장 접전 끝에 1대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어 경북대학교 임다예 선수를 1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후 경북대학교 박정민 선수를 2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용인대학교 김주연 선수를 2대0으로 가볍게 이기며 정상에 올라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원대학교는 여자부 단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유원대학교 A팀은 8강에서 경북대학교 A팀을 1(3)대1(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 용인대학교 A팀을 1대0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라 경북대학교 B팀과 맞붙었다.

    A팀은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춘계 전국 대학 검도연맹전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원대학교 B팀도 8강에서 용인대학교 B팀을 만나 2대1로 승리해 준결승에 올랐으나 경북대학교 B팀에게 아쉽게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유원대학교 검도부는 매년 국내 검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학부 김민환 교수의 지도 하에 명실상부한 검도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