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먹거리·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세종로컬푸드와 소상공인 참여, 지역 소비 촉진 행사참가비 세종시 내 사용 가능한 여민전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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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 행사 안내도.ⓒ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도시상징광장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봄맞이 캠핑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도심 속 힐링 캠핑' 행사는 캠핑, 먹거리,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인근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이 기간에 도시상징광장에서는 캠핑존, 경제활성화 먹거리존, 프리마켓, 볼거리존 등으로 구성된다.캠핑존에서는 170대 규모의 캠핑용 자동차와 함께 캠프파이어, 미디어큐브 영상 상영 등으로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먹거리존에서는 세종시 로컬푸드와 소상공인들이 직접 판매하는 먹거리가 마련된다. -
- ▲ 캠핑존 배치도.ⓒ세종시설관리공단
음악분수와 가수 초빙 버스킹 공연, 자전거 투어 등도 마련돼 행사 참여와 소비를 유도한다.참가비는 7만 원이며, 세종시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여민전으로 지급돼 지역 소비 촉진에 기여할 예정이다.행사는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에게도 열린 기회로, 참가자는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 관리를 위해 캠핑 동호회와 협력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종시의 경제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조소연 공단 이사장은 "봄철 특색 있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해 인근 상권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