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민호 세종시장(왼쪽)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세종보 재가동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왼쪽)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세종보 재가동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위해 환경부에 금강 세종보의 조속한 재가동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세종보 재가동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그는 "세종보 정상화가 정책 신뢰성을 확보하고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수량 부족에 대응하는 방안"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보 재가동 지연으로 친수공간 조성을 기대했던 시민들의 상실감이 크다. 시민 편의를 위해 조속한 재가동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원칙적으로 공감하며, 재가동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