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최근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교육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최근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교육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생존 수영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생존 수영교육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익히도록 돕는 필수 과정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교육은 3~4학년이 10차시 실기교육을, 2·5·6학년이 4차시 이론 교육을 받는다. 

    세종국민체육센터 등 14곳에서 1학기 3996명, 2학기 2654명이 실기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수교육 대상 179명은 1:1 맞춤형 실기교육을 받는다.

    올해부터 수영장 배정, 차량 배차, 보조 인력 지원 등을 학교지원본부가 일괄 추진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조치원신봉초 등 27개교(3·4학년, 6650명)에 임차 버스를 지원하고, 보조 인력이 미배치된 4개 수영장에는 남 4명, 여 2명의 인력을 배치해 학생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 활동에 집중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