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 ㈜아테나공동체, 최대 7000만원 사업비 확보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5년 우수 마을기업'에 연서면 소재 ㈜아테나공동체가 선정돼 최대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전국 42개 마을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아테나공동체 등 17곳이 최종 선정됐다.

    아테나공동체는 회수형 도시락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을 운영하며 공동체의식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이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포도·들깨 가공 판매 및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기 시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가 5년 연속 우수 마을기업을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세종시에는 현재 35곳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