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등 첨단 교육 확대 추진
  • ▲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13일 ㈜제약바이오산업연구소와 바이오헬스 분야의 교육훈련 사업 운영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13일 ㈜제약바이오산업연구소와 바이오헬스 분야의 교육훈련 사업 운영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이사장 이명수)은 13일 ㈜제약바이오산업연구소와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양성 및 교육훈련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약학대학생 실무·실습 교육 운영 △산학협력 교육과정 공동 개발 △AI·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프로그램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BIOHealth는 기존 교육을 체계화하고 최신 산업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과정을 확대한다. 

    첨단 연구 장비를 활용한 고급 실습 프로그램을 신설해 실무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AI·빅데이터를 접목한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공동 연구·운영해 첨단 기술의 산업 확산을 촉진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교육과 R&D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