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11일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열려 3월 17일~4월 22일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참가 접수
  • ▲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포스터.ⓒ세종시
    ▲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포스터.ⓒ세종시
    세종시는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18개 기관이 주최·주관한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 ‘판테온', '세종'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행사에는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ICT 기업전시회, 학술대회 등이다.

    지난해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는 25개국 393팀, 1352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경진대회 부문을 고급, 초급 A, 초급 B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I, 웹 해킹, 포렌식 등의 보안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풀게 된다. 

    예선은 4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4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학술대회에서는 AI, 양자보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자다.

    참가 자격과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핵테온 세종 누리집(https://hacktheon.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원 시 경제부시장은 "사이버보안 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