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8위, 김지철 충남교육감 11위리얼미터, ‘2025년 2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 ▲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충북 윤건영 교육감이 45.6%의 긍정적인 평가로 5위에 올랐다.ⓒ충북도교육청
    ▲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충북 윤건영 교육감이 45.6%의 긍정적인 평가로 5위에 올랐다.ⓒ충북도교육청
    2025년 2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다소 아쉬운 성과를 보였다.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충북 윤건영 교육감이 45.6%의 긍정적인 평가로 5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4위)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충북 교육 행정에 대한 평가는 다소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다. 

    윤 교육감은 충북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1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세종 최교진 교육감이 43.1%로 8위를 기록했고, 충남 김지철 교육감은 41.2%로, 지난달보다 1.4%포인트 하락하며 1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전 설동호 교육감은 순위권 밖이다.

    제주 김광수 교육감은 61.6%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유지했고, 경북 임종식 교육감은 큰 폭의 상승(△4.8%포인트)을 기록하며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는 각 지역 교육 행정의 차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제주와 경북 교육 행정의 성과는 충청권 교육감들과 비교해 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리얼미터 2025년 2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5년 1월 31일~2월 2일과 2025년 2월 26일~3월 1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1월~2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3.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