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활용 사례 공유…스마트 제조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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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가 지난 11일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활용기업의 우수 성과 공유를 위한 충북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기술 교류회를 하고 있다.ⓒ충북도
충북도는 지난 11일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활용 기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기술 교류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과 기술 활용 기업,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디지털트윈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해 5월 개소됐다.이번 교류회에서는 2024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활용 지원에 선정된 8개 기업 중 우수 성과를 거둔 2개 기업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이어 AI 로봇 동향 및 산업 현장 적용 사례, Chat GPT와 스마트공장의 혁신적인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이 테스트베드 기술 활용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플랫폼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8개 기업에 장비 활용 기술이 지원됐다.충북도는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률 5년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혜란 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더 많은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