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부터 시민까지 안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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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의회가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 제정 의견 수렴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 제정 의견 수렴 간담회에서 생존수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12일 밝혔다.김 의원은 "영유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취약계층부터 점진적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아파트 내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협조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예산과 인력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이 시급하다"며 "세종시가 선도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조례 제정이 실질적인 교육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5월 정례회에서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존수영 교육 지침 갱신, 강사 육성, 정기적인 강습 등 교육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방안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