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민간소극장서 16~20일 경연… 대상 수상 단체,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출전충북연극협회 “연극 통해 희망과 기쁨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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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회 충북연극제 포스터.ⓒ충북연극협회
제43회 충북연극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청주 민간소극장에서 열린다.이번 연극제는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전석 1만 원 유료공연으로 진행되며, 5개 극단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대상 수상팀은 오는 7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충북연극협회와 청주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북도, 청주시, 한국연극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북예총, 청주예총 등이 후원하는 이번 연극제는 △예술나눔터 △씨어터제이 △정심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씨어터제이에서 진행된다.충북연극협회는 그간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 3회, 금상 5회, 은상 11회, 장려상 11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연극제는 소극장 활성화를 위해 민간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올해 연극제는 제천을 포함한 5개 극단이 참가해 충북 도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고자 한다”며 “충북연극제를 위해 힘쓴 모든 극단에 감사하며, 대상 수상 극단이 대한민국연극제에서도 꼭 대통령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극제의 수상 내역은 △대상(충북도지사상) △금상(청주시장상·충북예총상) △은상(청주예총상) △최우수연기상(충북도지사상) △우수연기상(청주시장상) △신인연기상(충북연극협회장상) △연출상(충북도지사상) △공로상 및 특별상(한국연극협회장상) 등으로 구성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일부 수상 내역이 변경될 수 있다.한편 제43회 충북연극제의 경연 일정과 공연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총 및 예술나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