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횡단교량 건설·친환경종합타운 예타 면제 등 건의
  • ▲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내년도 국비사업 반영을 요청했다.ⓒ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내년도 국비사업 반영을 요청했다.ⓒ세종시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내년도 국비사업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 예산 반영과 국립 한글문화단지 조성 사업의 타당성 조사비(3억 원) 반영을 건의하며, 국회세종의사당의 사업비 확정도 요청했다. 

    이 외에도 금강횡단교량 추가 건립과 폐기물처리시설(친환경종합타운) 2030년 정상 준공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도 제시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토지매입비 반영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각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