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는 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 지도와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도 사고 예방(94.1%), 운영 만족(91.9%), 사업 확대 필요(74.2%) 등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올해 예산 5억9000여만 원을 투입해 지원학교를 73개교로 늘리고, 활동 인원도 139명으로 확대한다. 

    신학기 통학로 안전 점검 및 안심알리미 사업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세종시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