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신일 세종시의원.ⓒ세종시의회
    ▲ 안신일 세종시의원.ⓒ세종시의회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원(한솔동·장군면)은 5일 "세종시가 야간경관 개선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열린 시의회 제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야간조명은 도시의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요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세종시가 조명기준 없이 시설을 방치하고 있어 도시의 통일성과 정체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공시설물 조명 관리 미흡과 상업 시설 조명의 무분별한 설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야간경관 조명 기준 마련 △공공시설물 조명 관리체계 구축 및 민간시설 지원 △행정수도 세종의 정체성을 살린 야간경관 조성 등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체계적인 조명 정책을 통해 세종시의 야간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