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청주세관장 취임…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유망품목 발굴
  • ▲ 박용주 청주세관장.ⓒ청주세관
    ▲ 박용주 청주세관장.ⓒ청주세관
    제30대 청주세관장에 박용주 세관장이 4일 취임했다.

    박 신임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신 보호무역주의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고충을 경청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 잡은 청주국제공항의 해외여행객 급증과 관련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서 마약·테러 등 위해물품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세관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유망품목 발굴, 수출입통관 및 FTA활용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박용주 세관장은 국무조정실 법무감사담당관실을 거쳐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 자치제도과장, 국무총리비서실 언론지원행정관 등의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