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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킹 범죄예방 홍보라벨.ⓒ세종남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는 ㈜선양소주와 협업을 통해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세종남부경찰서와 선양소주는 스토킹 범죄의 사회적 문제와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려진 스토킹, 사랑이 아닌 범죄행위'라는 홍보 문구가 새겨진 소주병 50만 병을 출고, 세종·대전·충남 지역에 유통할 계획이다.이번 소주병 홍보 라벨 캠페인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상대방의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호감 표현으로 오인해 자신의 행동이 법적 처벌 대상이 되는 스토킹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황석헌 서장은 "세종 시민들에게 스토킹이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